
추천 메타설명: 갤럭시 AI 기능을 6개월간 실제로 쓰면서 매일 쓰는 기능과 한 번 써보고 안 쓰는 기능을 솔직하게 구분했습니다. 실사용자 관점의 갤럭시 AI 후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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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광고 말고, 진짜 매일 쓰는 기능이 궁금했다
갤럭시 AI가 나왔을 때 광고는 정말 대단했습니다. 통역도 되고, 사진도 편집하고, 검색도 되고. 그런데 정작 궁금한 건 "광고에 나온 기능 중 실제로 매일 쓰게 되는 건 뭐냐"였습니다. 그래서 6개월 동안 의식적으로 다 써봤고, 매일 쓰는 것과 처음 한 번만 써보고 안 쓰는 것으로 솔직하게 나눠봤습니다.
매일 쓰는 기능 TOP 3
1. 통화 실시간 통역
가장 놀란 기능입니다. 해외 숙소에 전화할 일이 있었는데, 제가 한국어로 말하면 상대방에게 영어로 통역돼 들리고, 상대 답변은 한국어로 들립니다. 완벽하진 않아도 의사소통이 됐다는 게 신기했습니다. 자주 쓸 일은 아니지만 필요한 순간엔 이만한 게 없습니다.
2. 사진에서 개체 지우기 (생성형 편집)
이건 정말 자주 씁니다. 사진 뒤에 지나가는 행인, 원치 않는 물건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AI가 지워줍니다. 여행 사진 정리할 때 특히 유용했습니다. 예전엔 포토샵으로 해야 했던 걸 폰에서 3초 만에 합니다.
3. 녹음 요약
회의나 강의를 녹음하면 AI가 자동으로 텍스트로 바꾸고 핵심을 요약해줍니다. 앞서 업무 자동화 글에서도 말했지만, 이 기능 하나로 회의록 정리 시간이 확 줄었습니다.
한 번 써보고 잘 안 쓰게 된 기능
솔직해야 후기죠. 광고엔 나오지만 저는 잘 안 쓰게 된 기능들입니다.
- 동그라미 검색: 화면에 동그라미 그려서 검색하는 기능. 신기하지만 결국 그냥 검색앱을 켜게 됩니다.
- 글쓰기 도우미(문체 변경): 문자 말투를 바꿔주는 기능인데, 제 말투가 아니게 돼서 어색했습니다.
- 실시간 자막: 영상 자막을 실시간으로 띄우는 기능. 쓸 만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커서 잘 안 켰습니다.
배터리와 발열은 어땠나
AI 기능을 많이 쓰면 배터리가 확실히 빨리 줄고 발열도 있습니다. 특히 생성형 사진 편집을 연속으로 하면 폰이 따뜻해졌습니다. 매일 종일 쓰는 수준은 아니고, 필요할 때 잠깐 쓰는 정도라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.
무료인가, 유료인가
현재 갤럭시 AI 기능은 특정 시점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, 향후 유료 전환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. 지금 쓰는 분이라면 무료일 때 충분히 익혀두는 걸 추천합니다.
결론: 3개 기능만으로도 값어치는 한다
갤럭시 AI의 모든 기능이 대단한 건 아닙니다. 하지만 통역, 사진 개체 지우기, 녹음 요약 이 3가지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만족했습니다. 새 폰을 고민하신다면 광고의 화려한 기능보다 이 3개를 실제로 쓸지 상상해보시는 게 현실적인 판단 기준이 될 겁니다.
지금까지 AI 도구·앱 실사용 후기 시리즈를 정리했습니다. 앞으로도 직접 써보고 솔직한 후기만 올리겠습니다.